윈도우 파티션 합치기,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윈도우 파티션 합치기,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목차

1. 들어가며: 파티션 합치기가 필요한 이유
2. 데이터 손실 없이 파티션 합치기 전 필수 확인사항
3.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파티션 합치기
   • 파티션 삭제 및 공간 확보
   • 볼륨 확장으로 파티션 합치기
4.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티션 합치기
   •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 소개
   • AOMEI를 이용한 파티션 합치기 단계
5. 자주 묻는 질문 (FAQ)
6.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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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파티션 합치기가 필요한 이유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C드라이브 공간이 부족하거나, 여러 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어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영체제가 설치된 C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하면 시스템 성능 저하를 유발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나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윈도우 파티션 합치기는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불필요하게 나뉜 파티션을 하나로 합쳐서 더 큰 단일 볼륨을 만들면, 드라이브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이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저장하는 사용자라면 파티션을 합쳐 하나의 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관리의 편리함과 더불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파티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파일 분산 저장 문제를 해결하여 특정 파일을 찾거나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손실 없이 파티션 합치기 전 필수 확인사항

파티션을 합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파티션 합치기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하거나 실수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메모리,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Google Drive, OneDrive 등) 등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티션을 합치려는 드라이브에 오류가 있는지 디스크 검사를 수행하여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속성' -> '도구' -> '오류 검사'를 통해 디스크 검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합치려는 파티션 중 삭제될 파티션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파일이나 프로그램이 없는지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파티션 합치기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파티션 합치기

윈도우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본적으로 디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파티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도구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파티션을 합칠 수 있지만, 몇 가지 제약 사항이 있습니다.

파티션 삭제 및 공간 확보

디스크 관리를 통해 파티션을 합치려면, 합치려는 파티션 중 하나를 삭제하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Unallocated Space)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D드라이브를 C드라이브와 합치려면, D드라이브를 삭제해야 합니다.

1.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2. 디스크 관리 창에서 합치려는 파티션(예: D 드라이브)을 찾습니다.
3. 해당 파티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볼륨 삭제'를 선택합니다.
4.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예'를 클릭하여 파티션 삭제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파티션의 모든 데이터가 지워지므로, 반드시 백업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5. 파티션이 삭제되면 해당 공간은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됩니다.

볼륨 확장으로 파티션 합치기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생겼다면 이제 이 공간을 다른 파티션에 합쳐야 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는 인접한 할당되지 않은 공간만 기존 파티션에 합칠 수 있다는 중요한 제약이 있습니다. 즉, C드라이브 바로 옆에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있어야만 C드라이브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1. 디스크 관리 창에서 할당되지 않은 공간과 합치려는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확장'을 선택합니다.
2.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시작되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3. 확장할 디스크와 용량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할당되지 않은 모든 공간이 선택되어 있으므로 '다음'을 클릭합니다.
4. '마침'을 클릭하여 볼륨 확장을 완료합니다. 이제 선택한 파티션의 용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합치려는 파티션이 인접하지 않다면 디스크 관리만으로는 파티션 합치기가 어렵습니다. 이 경우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티션 합치기

디스크 관리의 제약 사항(인접한 파티션만 합칠 수 있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용자들이 타사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더 유연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손실 없이 파티션을 합치는 데 강점을 가집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는 무료 버전으로도 강력한 파티션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 소개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파티션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파티션 생성, 삭제, 포맷, 크기 조절, 병합, 이동, 복사 등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인접하지 않은 파티션도 합칠 수 있는 기능은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운영체제를 SSD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데이터 손실 없이 파티션을 변환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Windows 11/10/8.1/8/7/Vista/XP 등 다양한 윈도우 버전을 지원하며, 32비트 및 64비트 시스템 모두에서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AOMEI를 이용한 파티션 합치기 단계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합치는 과정은 매우 직관적입니다.

1.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 설치 및 실행: 먼저 AOMEI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현재 컴퓨터의 모든 디스크와 파티션 정보가 한눈에 보기 쉽게 표시됩니다.
2. 합칠 파티션 선택: 합치려는 파티션 중 하나(예: D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3. '파티션 병합' 선택: 오른쪽 클릭 메뉴에서 '파티션 병합' 옵션을 선택합니다.
4. 대상 파티션 선택 및 병합 진행: '파티션 병합' 창이 나타나면, 병합할 파티션 목록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합치려는 다른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용량의 파티션을 큰 용량의 파티션에 병합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합 후 삭제될 파티션의 데이터는 대상 파티션의 'old_files' 폴더에 자동으로 백업됩니다. 병합 대상 파티션을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적용' 버튼 클릭: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AOMEI Partition Assistant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좌측 상단에 있는 '적용' 버튼을 클릭해야 실제 작업이 진행됩니다. '적용'을 클릭하면 변경될 작업 목록이 나타나며, 다시 한번 확인 후 '진행'을 클릭합니다.
6. 작업 완료 및 재부팅: 파티션 병합 과정은 컴퓨터의 성능과 파티션 크기에 따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진행 중에는 다른 작업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시스템 재부팅을 요구할 수 있으며, 재부팅 후에는 성공적으로 파티션이 합쳐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OMEI Partition Assistant를 사용하면 디스크 관리에서 할 수 없었던 인접하지 않은 파티션 병합은 물론,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전하게 파티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무료 버전에서는 일부 고급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티션 합치기 도중 전원이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A1: 파티션 합치기 도중 전원 차단은 심각한 데이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운영체제가 손상되어 부팅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합치기 전 반드시 노트북의 경우 충전기를 연결하고, 데스크톱의 경우 불안정한 전원 환경에서는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원 차단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면, 외부 복구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복구를 시도하거나 운영체제 재설치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Q2: 합쳐진 파티션의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A2: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파티션을 합칠 경우, 삭제되는 파티션의 데이터는 모두 지워집니다. 따라서 사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하지만 AOMEI Partition Assistant와 같은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병합할 경우, 병합될 파티션의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대상 파티션 내의 특정 폴더(예: "old_files" 또는 병합된 파티션 이름)로 이동되어 보존됩니다. 이는 프로그램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프로그램의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파티션을 합치면 컴퓨터 속도가 빨라지나요?
A3: 직접적으로 파티션을 합치는 것만으로 컴퓨터의 전반적인 속도가 드라마틱하게 빨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C드라이브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던 시스템 버벅거림이나 프로그램 실행 지연 현상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즉,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간접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파티션으로 분산되었던 데이터가 한곳에 모여 관리 효율성이 증가하여 데이터 접근 속도에 미미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Q4: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를 합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를 합치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는 D드라이브를 삭제하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만든 후, 이 공간이 C드라이브 바로 옆에 인접해 있다면 C드라이브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D드라이브와 C드라이브 사이에 복구 파티션이나 다른 파티션이 있다면 디스크 관리로는 직접 합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는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와 같은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접하지 않은 파티션을 병합하거나, D드라이브를 삭제 후 D드라이브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C드라이브 옆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합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윈도우 파티션을 합치는 것은 컴퓨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작업입니다. 윈도우 기본 제공 도구인 디스크 관리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파티션을 합칠 수 있지만, 인접한 파티션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반면,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와 같은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이러한 제약을 넘어 더욱 유연하고 안전하게 파티션을 병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데이터 백업은 파티션 합치기 전 필수적인 과정임을 잊지 마세요. 이 글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의 컴퓨터 파티션을 쉽고 빠르게 정리하고 최적화하여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